주님을 사랑한다면(눅 7:44-47)
1. 예수님은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의 초대에 응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적대적으로 대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런 바리새인의 초대에 예수님은 기꺼이 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리의 집에도 가셨고, 바리새인의 집에도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교회는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를 사랑하고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눅7:36, 37~38, 39)
2. 눈물로 회개하면 용서해 주십니다.
예수님 앞에 나와 아무런 말도 못 하고 눈물만 흘리는 여인에게 예수님은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동네에서 유명한 죄 많은 여인이었지만, 주님 발 앞에 나와 엎드릴 때 예수님은 여인을 용서하시고 받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죄가 있든지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엎드리면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눅7:50)
3. 주님을 사랑하는 깊이만큼 헌신합니다.
바리새인 시몬은 예수님께 발 씻을 물도, 환영의 입맞춤도, 감람유도 내어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죄 많은 여인은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씻고, 그 발에 입 맞추었으며, 향유를 부었습니다. 내가 주님 앞에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는지 아는 만큼 예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크기만큼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게 됩니다. (눅7:40~43,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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