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 입니다
(누가복음 17:1-10)
1. 무리가 아니라 제자가 돼야 합니다.
예수님은 무리와 제자를 구분하셨습니다. 무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저들의 필요를 채워 주셨지만, 무리에게 헌신을 기대하지는 않으셨습니다. 반면 제자들에게는 십자가를 말씀하셨고 헌신을 요구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를 원하십니다. 무리가 아니라 제자가 돼야 합니다.
2. 제자는 누군가를 실족하게 하면 안 됩니다.
남을 실족하게 한다는 것은 죄짓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제자는 스스로 죄를 멀리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죄짓게 해선 안 됩니다. 나의 말과 행실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제자입니다. 이런 제자가 돼야 합니다.
3. 죄를 덮어주는 것이 사랑이 아닙니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무조건 덮어주는 것이 아니라 경고하고 회개하도록 해야 합니다. 죄를 덮어주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면 용서받습니다. 어떤 죄든, 얼마든지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4.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입니다.
형제를 용서해 주라는 말씀에 제자들은 ‘믿음’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믿음’이 문제가 아니라 ‘순종’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순종할 수 없습니다. 내가 주의 종임을 인식할 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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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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