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은혜
(이사야 58:11)
이사야 58장은 선지자 이사야가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고 소망을 주기 위해서 금식과 안식일에 관하여 깨우쳐주는 말씀입니다. 나라와 성전을 잃어버리고 포로된 이스라엘은 금식과 안식일에 의존해서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간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금식하면서 자기 목소리를 높이려 했기에 다툼이 많고 즐거움을 얻지 못했습니다.
(사58:3-4,13-14)
1. 교회는 기도하는 아버지의 집이며 예배 드리는 예배당입니다.
교회 생활의 기본은 기도와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기도의 삶, 예배의 삶을 통해 위로와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교회는 성도들을 양육하고 훈련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교회는 증인되기 위해 존재합니다.
2. 교회는 물댄 동산입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인간을 에덴 동산에 두셨습니다.(창2:10)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동산에서 살며 근심이 없습니다.(렘31:12) 내 심령이 물댄 동산 같다는 것은 내 중심에서부터 은혜가 흘러 나오고 감사가 흘러 나와서 복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3. 교회는 끊어지지 않는 샘 입니다.
생명샘은 지속적으로 채움과 비움의 생명력을 보입니다. 교회는 값없이 받은 은혜를 거저 주는 사랑이 넘치는 곳입니다. 이삭은 그랄 골짜기에 정착하면서 다시 우물을 파는 믿음으로 복을 받았습니다.(창26:24)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들을 항상 인도하여 주시고 영혼을 만족하게 하시며 뼈를 튼튼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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