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에서 전한 복음
(행17:16~34)
1. 신앙생활은 함께 해야 합니다.
바울은 베뢰아서 급하게 혼자 배를 타고 아덴으로 왔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선교팀원들과 떨어져서 혼자 전도하게 됩니다.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늘 함께 전도했는데, 아덴에서는 고군분투하다가 실패했습니다. 함께 일하고 사역할 때 에너지가 배가 됩니다. 신앙생활은 같이 해야 합니다. 서로 격려하며 함께 갈 때 끝까지 승리할 수 있습니다.
2. 복음은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철학의 도시 아덴에 우상이 가득했습니다. 배움이 많고 지식이 넘쳐나는 도시에 역설적이게도 우상이 가득합니다. 스스로 똑똑한 척하지만, 영적으로는 가장 무지한 사람들입니다. 복음에 대해서도 냉소적이고 미지근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래도 복음은 전해져야 합니다. 적은 인원이지만 예비 된 영혼들이 있었습니다. 복음이 필요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3. 성령의 능력으로 전해야 합니다.
바울은 아덴 사람들의 수준에 맞게 논리적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눈높이에 맞고 설득력 있게 최선을 다해서 전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내가 증명해 보이겠다. 내가 설득해 보겠다는 의지가 성령보다 앞서면 안 됩니다. 영혼 구원은 성령께서 일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단지 성령님을 의지해서 단순하고 소박한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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