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아에서
(행20:1~12)
1. 계획대로 안된다고 실망하지 맙시다.
바울의 계획과는 다르게 고린도에서 왔던 길을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길을 열어주시는 대로 하루하루 순종할 뿐입니다. 내 인생의 큰 그림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길이 막혔다고 실망하지 말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합시다. 때가 되면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는 날이 올 것입니다.
2. 함께 가야 합니다.
바울은 드로아까지 동역자들과 함께 갑니다. 계획이 틀어지고 길이 막혀도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함께하는 동역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혼자 일하지 않았습니다. 늘 동역자들과 함께 일했습니다. 주의 일은 함께해야 합니다. 함께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짐은 나눠서 져야 합니다. 함께 동역하는 것이 복입니다. 서로에게 믿음의 좋은 동역자가 되어 줍시다.
3. 말씀이 능력입니다.
바울이 드로아에서 집중한 것은 말씀 사역입니다. ‘유두고’가 난간에서 떨어진 것도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의 말씀을 사모하고, 한 말씀이라도 더 가르치고 배우려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말씀이 성도의 능력입니다. 바른 앎에서 바른 삶이 나옵니다. 말씀이 없으면 방자해집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의 능력을 아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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