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일어나소서
(시 3:1-8)
1. 상황을 보면 절망합니다 (1~2절)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으로 아들과 백성들에게까지 버림받는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하나님도 다윗을 구원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조롱하며 등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람에게 맞서거나 복수하지 않고 하나님께 자신의 억울함과 아픔을 토해 놓았습니다. 절망의 순간일수록 사람보다 하나님께 먼저 나아가는 것이 믿음의 길입니다.
2.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고백할 때 담력이 생깁니다 (3~6절)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도 다윗은 “그러나 여호와여”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자신의 방패와 영광으로 붙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붙드시고 응답하신다는 믿음은 그의 마음에 평안과 확신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의 반전은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고백에서 시작됩니다.
3. 그 담력은 원수를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로 이어집니다 (7~8절)
다윗은 원수를 직접 갚으려 하지 않고 “여호와여 일어나소서”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했습니다. 그는 구원이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겼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억울함을 맡긴 사람은 원수의 죽음 앞에서도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긍휼히 여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는 문제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까지 변화시키는 은혜를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