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모세, 확고하신 하나님
(출 6:1-12)
1. 흔들리는 모세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지만 바로가 거절하고 백성들의 원망까지 이어지자 크게 흔들렸습니다. 그는 ‘과연 바로와 백성들이 내 말을 듣겠는가’, ‘내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흔들릴 때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두려움과 답답함을 솔직하게 기도로 아뢰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듣지 않고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을 따라 순종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흔들릴 수 있지만, 그때 원망과 불평에 머물지 말고 기도의 무릎과 순종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2. 확고하신 하나님
모세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처음부터 주신 약속을 변함없이 반복하시며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반드시 지키시며, 백성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을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전능하신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애굽의 노역에서 건져내시고 그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단순히 애굽에서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며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흔들리는 자신이나 상황이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을 바라보며 기도와 순종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