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교회는 제자의 수가 많아졌다고 했습니다. 교회의 부흥은 단순히 사람이 늘어나고 교회가 커지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헌신할 일꾼들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 닮아 가려는 제자의 수가 많아지는 것이 교회의 부흥입니다. 예수님을 전하고 가르치기를 쉬지 않음으로 ‘무리’가 아닌 ‘제자’의 수가 많아지는 교회 되기를 소망합니다.
2. 표면적인 문제보다 이면의 영적인 본질이 중요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갈등은 ‘구제’ 때문이었습니다. 헬라파 과부들이 구제에서 소외됨으로 교회의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사도들의 처방은 표면적인 문제해결만이 아니라. 이면의 영적인 문제에 대한 처방이었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영적인 본질로 돌아가지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는 영적인 공동체입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서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3. 자기 것을 내려놓을 때 교회는 성장합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히브리파 유대인 중심의 교회입니다. 사도들도 전부 히브리파 유대인들입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교회의 첫 번째 임직식은 전부 헬라파 집사님들이 세워졌습니다. 사도들과 히브리파 성도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은 것입니다. 갈등의 요인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내 것을 내려놓을 때, 교회는 더 건강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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