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첫 번째 설교(눅 4:16-21)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공생애 준비를 마치시고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는 장면입니다.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40일 금식기도 하시고, 마귀에게 시험받으신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을 중심으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지배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령의 다스림과 인도를 받으셨습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아 사역하면 자연스럽게 사랑과 기쁨이 넘치고 주변에 좋은 소문이 퍼지게 됩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아 사역하면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고 사역에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눅4:1, 14, 요8:28~29, 눅4:14~15, 행2:46~47, 눅4:22, 32)
2. 예수님은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첫 번째 설교를 통해 예수님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은혜의 해’(희년)를 선포하시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십자가와 부활로 죄와 사망의 노예 된 자들에게 참된 자유와 해방을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성도는 이 복음을 외치고 증거하는 자들입니다. (눅4:16~19, 21)
3. 예수님은 배척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설교를 들은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예수님을 알고 있다는 그들의 교만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일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당하신 예수님은 동족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똑같이 배척당하셨습니다. 이처럼 영적 교만은 눈을 가리고 마음을 닫아 예수님을 바로 볼 수 없게 만듭니다.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눅4:22)
home
예수님의 첫 번째 설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