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를 부르신 예수님(눅 5:1-11)
예수님이 먼저 찾아와 주셨습니다.
갈릴리에서 고기 잡던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 찾아와 주셨습니다. 많은 사람 중에서 베드로의 이름을 부르셨고, 그의 배를 사용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난 것은 전적인 ‘은혜’입니다. 베드로가 먼저 예수님을 찾아간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찾아와 주셨습니다. 우리를 찾아와 주시는 예수님의 은혜, 그래서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입니다. (계3:20)
2. 예수님을 만나면 내 자아가 깨어집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베드로는 그물이 찢어질 만큼 고기를 잡았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베드로는 이 일을 통해서 예수님의 위엄과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인 됨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은 자신의 죄가 드러나고 자아가 깨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롬10:17, 사6:5, 6~7)
3. 예수님을 만나면 주님을 따르게 됩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베드로는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니요, 강요한 것도 아닙니다. 스스로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배와 그물보다 값진 예수님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깊이 만난 사람은 그분을 위해 인생을 헌신하게 됩니다. (빌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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