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일꾼 2(눅 6:35-36)
1.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말씀하신 가난하고, 주리고, 울고, 핍박받는 사람들은 스스로 가난과 핍박을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서 가난과 핍박을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반대로 지금 부유하고 배부르고, 웃고, 칭찬받는 사람들도 스스로 선택한 안락함을 누리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지키는 것보다 현실의 안락한 삶이 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실의 안락함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위해 스스로 고난을 선택한 사람들에게는 복이 임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그리스도를 버리고 현실의 안락함만을 선택한 사람에게는 화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꾼은 ‘땅’의 가치가 아닌 ‘하늘’의 가치를 추구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2.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의 삶의 원리는 ‘사랑’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랑이 아니라 원수까지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너희를 핍박하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안 믿어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의 깊이를 아는 자만이 실천할 수 있는 사랑입니다. 지금은 사순절 기간입니다. 고난주간을 앞에 두고 나를 사랑하시되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 경험하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 사랑으로 누구라도 사랑하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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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타고 가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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