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능력(롬 1:16-17)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발견했습니다. 자신의 삶을 통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존귀케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스도 때문에 살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산 사람이 바울입니다. 바울은 평생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1. 바울은 복음의 ‘빚진 자’로 살았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바울은 평생을 복음의 빚진 자로 살았습니다. 예수를 핍박했던 자신을 예수 전하는 자로 부르신 주님께 빚진 자로 살았고, 예수님을 알기 전 자신의 모습과 똑같이 살아가는 믿지 않는 자들을 향한 복음의 빚진 자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는 곳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2.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전하는 것이 당시 사람들에게는 부끄러운 것이었습니다. 십자가의 도는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3. 바울은 복음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바울은 그의 전도 여행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이 복음을 믿어 구원받는 모습을 수없이 목격했습니다. 바울은 믿으면 구원을 주시는 복음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비록 세상 사람들 눈에는 부끄럽고 초라해 보이는 복음이지만 복음이야말로 사람을 구원하는 유일한 길임을 바울은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 전하는 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에서 복음은 여전히 부끄럽고 미련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변함없이 복음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영혼을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바울처럼 복음의 능력을 믿고 복음을 전하는데 힘쓰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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