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도합시다
- 김세진 목사 -
기도는 언제까지 해야 합니까?
기도하면 마음이 평안해질 때가 있습니다. 복잡한 생각이 떠나고 의지와 용기가 생깁니다. 그때가 응답해 주심을 믿고 그러한 평안과 확신을 얻기까지 낙망하거나 의심하지 말고 기도를 계속해야 합니다.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번지르르하고 형식적인 단어나 중언부언하는 애매한 표현은 싫어하십니다. 친근감 있고 솔직한 표현으로 정직하게 대화하기를 원하십니다. 떼를 쓰는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속마음을 터놓는 울부짖음으로, 눈물과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듯 기도하면 좋습니다.
기도는 언제 해야 합니까?
일을 저질러 놓거나 다급하게 된 상황에서 기도하는 게으르고 미련한 것부터 회개해야 합니다. 기도는 날마다 하되 새벽에 기도로 시작하고 저녁에 기도로 마치는 습관적인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기도는 꿈을 이루어 가게 하지만 발 등에 불을 끄는 심정으로 기도하면 조급함과 의심이 앞서게 됩니다.
기도는 어떻게 확신을 합니까?
기도와 간구는 내가 하는 것이고 응답은 하나님의 주권임을 고백하며 내 생각 내 계획을 고집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다스리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시는 상황이 응답인 줄 믿고 감당하려 순종한다면 그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계획에 감사와 기쁨을 고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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