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허리우드 스타의 거리에 가면 그 유명한 코닥극장이 있고
도로 양쪽 인도에는 전세계 전설적인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을 여행하는 분들은 거의다 이곳을 둘러 좋아하는 배우들의 동판을 찾아
동판을 중심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코닥극장의 레드카페를 밟아보고 아카데미 수상자들의
흉내도 내어보곤 합니다.
일전에 미국여행길에 저도 이곳을 둘러 관광을 했습니다
어릴적 서부영화에 심취되어 있을때 좋아했던 케리쿠퍼, 죤웨인,등의 동판도 찾아보고
그 유명한 마리린몬로의 동판에서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세계적인 부흥사 빌리 그레함목사님의 동판을 발견하곤
안사람 장권사와 함께 놀라움속에 순간적으로 환호성도 질렀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영화의 거리이고 유명배우들을 기념하는 동판이 설치되는 곳인데
왜 목사님의 동판이 있을까 하는 의아심에 누구에게 물어 볼수도 없고 귀국한 지금까지
의문 속에 대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워낙 세계적인 부흥강사요 역대 미국대통령 당선자가 제일 먼저 찾아 뵙는 현존하는 미국최대의 존경 받는 분이니
추앙 받을수 있다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나
이곳은 연예인들을 기념하는곳이며 세계관광객을 불러 모으기 위한 상업적(?) 냄세도 다분히 풍기는 곳인데
이분에 기념물이 있을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글로벌시대가 되어가며 세계각국의 특이한 문화와 풍속이 어울림니다
특히 젊은이 들이 선호하는 것은 모두가 공유하고 환호 하며 전 세계적으로 번져 나감니다
싸이의 말춤이 세계인의 흥겨운 춤이 된것이 그 좋은 본 보기 입니다
요즈음 종교인이나 성직자 들도 많은 성도들 앞에 서다 보니 인기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버드에서 공부하고 잘생기고 쉬우며 깊이 있는 말과 강연으로 한참 잘 나가는 혜민이라는 스님. 어느 유명 배우보다
더 많은 인기와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계에도 몇년전 부터 유명한 부흥사들이 많은 성도들, 심지어 비기독교인에게 까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J목사 K목사 같은 분입니다. 그분들의 집회에는 수백에서 수천 수만까지의 사람들이 모여 듬니다
토속적인 사투리. 연예인 못지 않는 졔스쳐. 순간 순간 부르는 찬송곡. 적절이 섞어 가는 웃으게 소리나 비속어에 같이 웃고 울며 토해내는 말씀에 심취 됨니다. 그래서인지 예능프로에서 까지 이분을 초대손님으로 모셔가기도 했습니다
물론 영감있는 설교말씀이 중심이고 대중에게 어필 하기위한 양념같은 행동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선거때가 되면 대중과 소통을 쉽게하고 권위주의를 청산하겠다고 정치인들이 갑자기정장 차림에서 넥타이를 풀고 국민들 앞에 서있는 모습을 봄니다, 그러나 표를 얻기위한 수단임을 국민들이 더 잘알고 있어 쑈로 치부하여 버림니다
싱가폴 시티하비스트 교회 콩히목사는 청바지의 노타이 차림으로 설교하는 모습이 젊은이들에게 큰 환영과 호감으로 닦아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아직 우리나라에 청바지 입고 설교하시는 목사님 안 계신것입니다
친구중에 B목사가 있었습니다 키가 작은 편이라 7cm 굽 높은 구두를 항상 신고 남의 시선을 모으기 위해 남다른 안경과 양복에 행켜치를 꼭 꼽고 향수를 살짝 뿌리고 다녔습니다. 설교 할때는 강단에서 시선을 좌 우 중앙의 성도들에게
3등분하여 골고루 방향을 조정하는데 까지 신경을 쓸 정도로 설교준비를 하는 특이한 친구였습니다. 꼭 연예인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은 소천하신 예전에 그 유명한 K목사는 막말에 상소리 설교로 가끔 신문지상에 오르던 분입니다. 이분은 붉은양복에 흰 빽구두로 멋을 내셨습니다,어쩜 지방극장에 멋쟁이 가수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C목사님도 책한권 저술로 여기저기 간증을 다니시다가 부흥강사가 되셔서 유명인이 되셨습니다. 그후 그분도 복장이 빤짝이 양복에 빽구두로 한참 멋을 내셔서 제가 연기 하느냐 하며 싫은 소리를 들려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성직자는 연예인이 아님니다. 개그맨 처럼 웃기는 행동이나 말 장난으로 대중 앞에 닦아서는 분이 아님니다
존경 받고 사랑 받는 연기인을 보면 화려한 복장이나, 야한 노출이나 말장난으로 인기를 얻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역활에 혼신을 다한 연기로 관객에게 공감을 주며 닦아오기 때문입니다
성직자들은 말씀으로 가르침으로 경건한 삶의 모범으로 신자와 대중앞에서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깊은 영성으로 성령의 충만 함으로 신자들을 이끌고 가르쳐야 합니다
성직자는 성직자로 사랑과 존경을 받아야지
대중에게 닦아서기 위해, 본질에 어긋나는
연예인 같은 행동이나 모습으로 인식되거나 순간적인 인기인이 되어서는 안됨니다.
성도와 성직자들의 거륵함과 경건의 상실은
우리 모두의 슬픔이요 안티 기독교 세력에게 빌미를 주고 있음을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home
추천 : 317
성도가 기도 인도시 사용하지 말아야 할 용어
성직자는 연예인이 아닌데....
Symphony of Praise(찬양의 교향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