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곱게 찬양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눈물 콧물 흘리며 목놓아 불었습니다.
편안함만을 추구하며 기도를 쉬었던 내죄가 컸기때문입니다.
품위있게 에티켓을 지키며 기도하고 싶었습니다만,
그자리에 주져앉아 부르짓고 말았습니다.
중보기도 대상자를 생각하니 그분의 아픔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 스스로 기도하길 기다리시다
불충하고 게으른 저를 위해 성령대망회를 열으셨나 봅니다.
죄스러움과 감사가 마음을 가득 채웁니다.
뜨겁게 찬양하시는 성도님,
복있는 사람이 되길 갈망하시며 말씀을 전하신 김세진 목사님,
찬양과 기도를 열정적으로 인도해주신 반창범 목사님.
윗분들의 모습은 은혜에 은혜를 더해 주셨습니다.
참! 그리고 자타가 공인하는 훌륭한 반주자 한한나, 김규원선생님의 순종도 은혜였습니다.
이번에 참여치 못하셨다면 다음주엔 함께 참여보세요.
아마 저처럼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차려주신 밥상(?ㅋ)이란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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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성령대망회(HSPM)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성령 대망회
성령대망회에 감사드리며 몇가지 느낀 점을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