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대회나.부흥집회시 꼭 들어가는 순서가 있습니다
통성기도,합심기도입니다.
이 기도회때에는 주의력을 집중하고 간절한 소망을 표현하기 위해
인도자들이 기도 참여자들에게 요구하는 주문이 있습니다
"다함께 큰소리로 주여! 주여! 주여! 세번 부르짖고 우리 기도 합시다"
입니다
ㅇㅇ이여. ㅇㅇ이시여 는 문법적으로 호격조사 입니다
그중 ㅇㅇ이여는 평어나 아랫말에 ㅇㅇ이시여는 높임말에 사용 됨니다
통상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여보. 여보시요. 이봐. 이것봐.이리와.아무개여
등의 용어는 동년배나 아랫사람들에게 내려 놓고 사용하는 비하적.강압적인 표현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무한한 존경을 받으실 분 입니다
우리 생명의 주인이심니다
우리 모든것 미리 아시는 분입니다
아무리 간절히 매달리고 강렬하게 구하기 위해 부른다고 해도
주님이시어의 준말인 주여!의 의미라 해도
소리 질러 때쓰듯 불러야 될분이 아니심니다
주님~~ 하고 겸손히 머리 숙여 불러야 할 분이심니다
어떤 아들이 자기 아버지에게 "아버지여! 용돈좀 주세요"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용돈은 커녕 이런 후레자식 보았나 하며
불쾌감 당하신 아버지께 꾸지럼이나 매나 맞을 것입니다
아버지여! 가 아니라
"아버지(님) 저 용돈좀 주세요" 해야 할 것 입니다
교회에서 쓰는말 바로 알고 바로쓰자는 알림과 계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 입니다
잘못알고 잘못사용하는 말들이 습관화 되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시에
마구 사용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결례를 행하며
버르장머리 없는 짓을 하는 것 입니다
또 인도자들이 이렇게 강제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에서 여보 여보 하듯 주여! 주여! 주여!
부르짖게 한다면 강렬한 호소를 유도함이라 하나
이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의 용법이나 정서에서 벗어나는 잘못된 습관입니다
복주시는 하나님께 복 달라고 기도한다는게
내 대신 복 빌어 달라는 "축복해 주십시요"라고 기도를 해서 우리 하나님을 복빌어주는 무속인으로
폄하시킨 "하나님 아버지 축복해 주시옵소서"가 이젠 기도때 마다 습관화 되어서 고치기 힘들 듯이
겸손히 주님이라고 부를 것을 억지 부리듯 주여! 주여! 라고 소리 지르고 사용하게 하여 습관화 된다면
이는 큰 실수요 무례한 일이요 염려스러운 일 들입니다
이제 모든 예배기도시 우리 모두 주님~. 주님~ 하고 간절히 사모하며 엎드리시길 바람니다
우리 하나님 귀 안 먹으셨어요
부드럽게 겸손하게 사랑스럽게 애교있게 찾으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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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전도사님들이 가시네요 - -;
그러게요..특별히 유치부 전도사님은 섭섭하네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르장머리 없는 자로 보시면 어쩌나?
추수감사주일찬양음악제의 기악연주자들의 연주 동영상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