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는 Koream Dream 안고 이 땅에 들어와 자국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여러가지로 불이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 고통까지 감내하면서 어렵게
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서 지난 2월 1여전회에서는 헌신에배
를 드리면서 어렵게 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중 몇 명을 선별하여 우리의 관심과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담아 헌신의 의미로 예배에 봉헌된 헌금을 그 분들을 위해
쓰자는 제안이 나왔고, 이 제안이 1여전도회 회원 전원이 동의하였습니다.
1여전회의 이런 뜻이 김세진 목사님께 전해져 목사님의 소개로 지난 9월 31일 주일 오후
예배 후 인천 남동공단 안에 있는 한국 외국인 선교회 오후 에배에 김세진 목사님과 백합
어린이 찬앵대와 함께 참석하게 됐습니다. 선교회를 이끄시는 분은 전철환 목사님으로,
전 목사님은 일찍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목음을 전하셨다고 합니다.
힌국 외국인 선교회는 3층 건물로 여러 개의 예배실이 있어서 같은 시간 대에 서로 다른
공간에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근로자들 끼리 모여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주방, 식당, 교제실,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도 확보되어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일이
되면 이곳에 와서 편안함 마음으로 영과 육이 쉴 수 있게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예배 후에는 풍성한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손길이 있어서 하루 식사를 해결하기도 하고
위료선교에 뜻이 있는 위료진도 있어서 예배 후에 진료도 받고 치료도 받으며, 또 일자리를
잃고 고통하는 사람에게는 목사님이 친히 백방으로 일자리도 찾아서 알선해 주시기도 한다
고 합니다
저희들은 필리핀 근로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를 드리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경건과 거룩, 기쁨과 셩령이 충만해 보였습니다. 찬양을 인도하는 찬
양팀의 열정적인 찬양은 예배 분위기를 뜨겹게 하였고 그들의 얼굴은 참으로 기쁨과 은혜 그 자체
였습니다. 어린이 찬양대의 찬양은 이 예배를 더욱 빛나게 하였고 김용관 집사님께서는 지혜롭
게도 원어로 된 복음송을 준비하셔서 그들과 함께 입을 모아 찬양을 부를 수 있었습니다.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피부가 달랐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나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참 아름다웠습
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다민족, 다문화사회로 가는데 작은 부분이지만 여러 교회가 힘을 모아 이 부분을
담당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저들이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면 한국을 좋은나라로 알리고 또 목음에
씨앗이 되어 열방이 다 하나님의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해 보았습니다.
이 공간을 통하여 1여전도회가 하는 일에 협조해준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
립니다.
백합어린이 찬양대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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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일에 백합 교회 못 가네요.. ㅜ.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 , , ,
행복한 수련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