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배 드리는 법
세배는 정월 초하룻날에 하는 새해의 첫인사입니다
. 설 차례(교인은 추모예배)를 지낸 뒤 자리를 정하여 앉아. 조부모, 부모에게 먼저 절 하고
형, 누나 등 나이 차례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합니다. 세배를 드려야 할 어른이 먼 곳에 살고 있을 때에는 정월 15일까지 찾아가서 세배하면 예절에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인식 되어 있습니다.
세배하러 오는 어른에게는 음료와 음식을, 아이들에게는 약간의 돈 또는 떡과 과일 등을 내어 대접 합니다
이때 아랫 사람에게 주는 돈을 세배돈이라 하는데, 요즈음은 어른된 자식들이 부모님께 용돈으로 절하고 드리기도 합니다
▪ 절하는 법
<남자>
1) 공수한 자세로 선다. (왼손을 오른손 위에 포갠다. 여자는 남자와 반대임))
2) 허리를 굽혀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는다(손을 벌리지 않는다.)
3) 왼쪽 무릎을 먼저 꿇는다.
4) 오른쪽 무릎을 왼쪽과 가지런히 꿇는다.
5) 왼발을 아래로 오른발을 위가 되도록 발등을 포개며 뒤꿈치를 벌리고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6)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며 이마가 손등에 닿도록 조아린다(이때 엉덩이가 들리면 안된다.)
7) 머리를 들며 팔꿈치를 바닥에서 뗀다.
8)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운다.
9)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어 오른쪽 무릎 위에 얹는다.
<여자>
1) 공수한 손을 풀어 양 옆으로 자연스럽게 내린다.
2) 왼쪽 무릎을 먼저 꿇는다.
3) 오른쪽 무릎을 왼쪽과 가지런히 꿇는다.
4) 오른발이 아래로 왼발이 위로 가게 발등을 포개며 뒤꿈치를 벌리고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5) 손가락을 가지런히 붙여 모아서 손끝이 밖(양 옆)을 향하게 무릎과 가지런히 바닥에 댄다(엄지를 벌리지 않는다.)
6) 윗몸을 반쯤(45°) 앞으로 숙이며 손바닥을 바닥에 댄다(이때 엉덩이가 들리지 않아야 하며, 어깨가 들려 목이 묻히지 않도록 팔꿈치를 약간 굽히는 것이 좋다.)
7) 잠시 머물러 있다가 윗몸을 일으키며 손바닥을 바닥에서 뗀다.
8)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며 손끝을 바닥에서 뗀다.
9) 일어나면서 왼쪽 발을 오른쪽 발과 가지런히 모은다.
<세배후 덕담>
절한 후에 일어나 바로 앉으면 윗 사람이 먼저 덕담을 건넨후에 아랫 사람이 답례로 공경의 말씀을 드리는 것이 순서입니다.
아랫 사람이 먼저 "건강 하세요 " 오래 오래 사세요" "복 많이 받으세요 " 하고 인사 하는 것은 결례가 되는 것이니 삼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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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떡국 맛있게 드세요.
설날 세배 드리는 바른 모습
정말 바빴어요 ^ ^ 